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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대표단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재오과협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오스트리아의 선진 산학연 협력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경기도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재오과협 대표단은 오스트리아의 연구 지원 체계와 산학연 협력 구조를 소개하며, “오스트리아에서는 연구의 상업성보다는 공공성과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공공기관과 기업이 공동으로 투자하며 연구를 진행하고, 연구성과 역시 사회적 가치와 상업적 성과가 조화를 이루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재오과협과 같은 유럽 내 한인 과학기술인 네트워크와의 협력이 경기도의 혁신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연구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학연 협력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 기반을 다졌습니다. 재오과협은 앞으로도 유럽 내 한인 과학기술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한국 및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